'귀덕카페'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14.11.04 바람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8)
  2. 2014.07.11 제돌이가 놀러 왔어요. (12)
  3. 2014.05.11 해녀학교 입학식이 열렸어요. (2)
  4. 2014.05.08 휴일과 오픈 시간을 정했어요. (6)
  5. 2014.04.23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2)
  6. 2014.04.08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10)
  7. 2014.04.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10)
  8. 2014.03.16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14)
  9. 2014.03.10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3)
  10. 2014.03.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12)

바람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

 

 

11월!

 

제주에 바람의 계절이 돌아 왔네요.

 

이즈음부터 시작해서 이듬해 봄까지 모진 바람과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계절의 시작인데요....

 

가슴을 울컥이게 만드는 날씨 사이로 간혹 너무너무 맑고 사랑스러운 날씨를 선물해 주는 제주입니다.

이럴때 만나는 맑은 날씨야말로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휴식이죠.

 

 

 

카페 뒤로 보이는 한라산과 구름도 너무 예쁩니다.

 

 

 

 

 

 

 

 

11월인데도 카페 문을 모두 활짝 열어 놓을 수 있는 제주의 따스한 날씨가 참 고맙지요.

 

점점 밖에서 햇볕을 쬐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런 날씨엔 만사 제쳐두고 일광욕과 독서입니다!!

 

매일매일 맑은 날씨보다 간혹 맑은 날씨를 선사해 주는 요즘 제주 날씨덕에 새삼 카페하는 재미가 새록새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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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1 10:0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매기의추억 2014.11.21 18:25 신고 address edit & del

      말그대로 벼룩시장입니다.
      품목도 크게 상관 없구요.
      다만 커피는 안되십니다^^
      신청서나 참가비는 없구요.... 그냥 편하게 오셔서 참여해 주시면 되세요. 일요일날 뵙기로 해요^^

  2. Tae-Ho 2014.11.25 12:3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 하늘이...하늘이..너무 보기 좋습니다~~~

    • 매기의추억 2014.12.04 17:12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지금 제주는 일주일째 비바람입니다.
      이런 날씨마저도 제주에선 아름답기만 하죠!

  3. 빈둥멀뚱 2014.12.01 20: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 이맘 때에 한창 공사중인 카페 놀러 갔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

    꿈 같던 제주의 하루하루..

    누나 여전히 날씬하시고 분위기 있으시넹 오홓홍~

    사랑해요~

    • 매기의추억 2014.12.04 17:13 신고 address edit & del

      여행이 길어지는구나.
      기왕 간김에 원없이 둘러 보고 오너라.
      그래봐야 한국 와서 한달 있으면 또 가고 싶어지겠지만^^
      사랑해!!!

  4. 2014.12.04 13:0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매기의추억 2014.12.04 17:1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잘 찾아오셨습니다.
      포스팅한지 너무 오래되서 좀 한적한 블로그가 되었나요?
      종종 방문해 주시고 다음 장에 뵐 수 있길 바라봅니다.
      참!
      12월 장은 날씨관계로 내년으로 미루어질 듯 합니다.
      감사해요!

제돌이가 놀러 왔어요.

|

 부러워 하실까봐 진작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말이죠....

 

카페 앞은 제주 남방돌고래의 주 출현지이자 놀이터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 나타나 신나게 놀다 가곤 하죠.

 

부럽죠!!!!!!!!!!!!!!!!!!!!!!!!!

하하!!

 

가끔 날 잘 맞춰 오신 운 좋은 손님들은 거의 광분모드로 바다로 달려가곤 하시죠!

 

그간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거의 카페 앞바다까지 가까이 다가와 남루하나마 잘 보이는 사진이라도 몇장 건질 수 있었네요.

 

 

 

 

 

 

 

 

조악한 카메라로는 마치 상어처럼 잡히긴 했지만 펄쩍펄쩍 점프도 하고 신나게 한 삼십분쯤 놀다 사라지곤 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카페 자리를 너무 잘 잡은것 같아요.

 

카페 창가에 앉아 제돌이들의 재롱을 보고 싶은신 분들은 날 잘 맞춰서 카페로 놀러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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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JTst 2014.07.12 06: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대박요 . 형님 사는 곳은 정말 좋은 곳입니당....^^

  2. 2014.07.13 14:42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매기의추억 2014.07.13 16:44 신고 address edit & del

      세번이나 오셨다구요??
      아마 얼굴 뵈면 알 수 있겠지요?
      제가 심각하게 사람 얼굴을 기억 못하는 질병아닌 질병이 있지만 말이죠.
      돌고래들에게는 미리 전화 연락이라도 해 놓겠습니다.
      시간 맞춰 오세요^^

  3. 빈둥멀뚱 2014.07.15 17: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
    그렇게 다녀도 한번 밖에 못 봤던 돌고래를 매주 보시는군요ㅎㅎㅎ
    진짜 대박 자리!!
    저희는 요새 수영장 있는 숙소 잡아서 저희끼리 돌고래 놀이해요 ㅋㅋㅋㅋㅋ
    이제 23일이면 터키도 바이바이 입니다앙~
    한창 시즌이라 제주도에 사람 정말 많겠어요?
    이쪽도 사람 엄청많아요 흑

    • 매기의추억 2014.07.18 13:45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벌써 몇마리 사귀었단다.
      어디로 넘어가는거냐?
      요새 비행기 사고도 나고 항상 조심조심 다니거라..

    • 빈둥멀뚱 2014.07.19 16:50 신고 address edit & del

      23일을 마지막으로 터키를 뜹니당
      런던 거쳐서 아이슬란드가요~ ;)
      일행들 구해서 전체 5명이서 차 렌트로 아이슬란드 한바퀴 돌고
      다시 런던 거쳐 마라케쉬까지 비행기표 예매 했습니다.ㅎㅎㅎ
      모로코에서는 형님이랑 누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 해요~_~
      지금 형님 모로코 블로그 읽는 중인데, 저희도 2주 정도 생각했거든용
      기간도 비슷하고 딱인데요 우할할할!

    • 매기의추억 2014.07.20 13:19 신고 address edit & del

      오!! 아이슬란드.. 멋지다!
      마라케시로 들어 간다구?
      부럽구나..ㅜㅜ
      고초는 겪었지만 참 기억에 남는 모로코였는데 말이지.
      길거리 양고기와 따진은 꼭 로컬식당에서 맛보거라!!!!!!!!!!!!!!!!!

  4. 고민석 2014.07.30 23:47 address edit & del reply

    돌고래도 노닐고,, 여유로워 보이네요

    여유롭게 카페 들리고 갑니다,,

    • 매기의추억 2014.07.31 16:20 신고 address edit & del

      정말 아름다운 마을이지요?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지요.
      곧 뵐 날을 기다려 봅니다.

  5.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2015.02.16 18:02 address edit & del reply

    헉... 무려 돌고래라니... 사진은 상어처럼 보이긴합니다만 ¡¡ 아주 좋은 카페입니다

    • 매기의추억 2015.02.16 22:2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맞아요. 그런데 요즘 겨울이라 그런지 제돌이들이 통 소식이 없네요. 봄이 어서 와야 할텐데요 ㅎ

해녀학교 입학식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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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귀덕 해녀학교 입학식이 있는 날이었죠.

 

마을에서 가장 큰 행사일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행사에 안가볼 수가 없지요.

카페 문을 잠시 닫고 입학식에 구경 갔습니다.

 

70여명 모집에 200명이 넘게 지원해서 3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육지에서 오신분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여러분 계십니다.

 

 

 

 

 

 

 

 

마을 해녀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지도하신다고 하니 더 큰 의미가 있게 느껴집니다.

온동네 해녀분들이 모두 모이셨네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음식과 행사는 조촐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한동네 카페 올리비에 사장님 내외분도 오셨네요.

사모님도 이번 해녀학교 입학생이라고 하시네요.

멋져요!!

 

두분이 카페를 하시니 이런 여유도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서 여유를 찾아야 할텐데....

 

 

 

하루하루 여유를 찾기 위해 애쓰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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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민석 2014.05.14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해녀 학교는 귀덕이 자리메김을 한곳이라 역시 입학인원이 많네요..
    프랑스 사람이라해서 그런지 더 프랑스 사람같이 나왔네요.. 사진에서 보는 인상이 좋습니다..

    • 매기의추억 2014.05.15 13:3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올해는 조촐하게 열렸지만 매우 큰 행사가 맞지요.
      올리비에씨는 동네에서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좋은 부부세요^^

휴일과 오픈 시간을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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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에 열어서 여덟시까지 영업하기로 했습니다.

수요일엔 쉬기로 했지요.

 

오픈하자마자 연휴를 맞아 정신이 없이 보냈네요.

근 일년만에 일을 하고 휴일을 보내 보니 참 좋더군요.

역시 사람은 일을 해야...

물론 집 짓는동안 놀았던 것은 아니지만요.

 

 

다음주 수요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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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끄네 2014.05.08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드디어 오픈하셨군요^^ 제가 그렸던 것보다 훨씬 정감있고 이쁜 돌집 카페가 되었어요! 축하합니다!
    그간 애쓰신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조금이라도 나눈터라, 더욱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조만간 맛난 커피 마시러 들릴께요 :)

    • 매기의추억 2014.05.09 13:25 신고 address edit & del

      시간이 갈수록 더 정감있는 카페가 되어야 할텐데요.
      요즘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픈 하고도 얼마나 할 일들이 많은지...
      조만간 뵙겠습니다.

  2. 송방엽 2014.05.09 08:58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은 일을해야.......
    전 계속 준비만 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
    목표는 올12월안에 제주에 오픈하는건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사람은 일을해야...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 매기의추억 2014.05.09 13:24 신고 address edit & del

      하하..
      저도 영원히 준비만 하다 끝날 줄 알았었죠.
      목표대로 12월에 오픈을 완료하실 수 있길 바라지만....^^;;

      덕분에 요즘 한가하지만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3. 추격자 2014.05.23 00:18 address edit & del reply

    다행이네... 6월4일 수요일에 가려다가 스케줄이 하루씩 밀려서 6월5일 목요일에 목포서 배타고 제주로 고고씽~~
    오도방 소리가 나면 문 앞으로 나와서 환영 해 주겠지~~ ^^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

 

 

 

 

 

 

고요한 하루입니다.

 

카페앞 도로엔 사람들과 차들이 공중에 떠 있는듯 소리 없이 지나요. 

 

오랜 노동의 댓가로 듣고 싶은 음악도 원없이 듣고....

 

 

 

 

 

 

 

 

아주 가끔 우연히 들르는 손님들과 담소도 나눕니다.

 

 

 

 

 

 

 

 

앞 바다의 정취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릿느릿 그려 보았습니다.

 

카페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카페도 세상도 평화로운 시간이 어서 오길 바라봅니다.

 

 

 

매기의 추억 카페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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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블루 2014.04.23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그동안 카페 공사가 진행되는것을 블로그로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오픈 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여행자들의 이야기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항상 즐거운 카페가 되길 빕니다.

    • 매기의추억 2014.04.24 11:17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레인블루님!
      카페도 세상도 행복하고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한번 꼭 뵙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

[Cafe Maggie]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다 되었다 싶다가도 무슨 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하는 그런 하루입니다.

 

카페에 인터넷이 개통되어 카페 작업사진 한 장 찍어 포스팅해 봅니다.

 

김윤아의 야상곡을 무한반복으로 들으니 봄볕이 완연한 바다와 바람이 감성을 100%로 끌어 올려 줍니다.

넋놓고 있어요^^;;;;

 

목표대로 다음주부터 오픈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 할 수 없지만 아마도 예정되로 진행될 듯 하네요^^

 

봄이 너무너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한순간 여름이 와 버릴까 못내 아쉬운 하루네요.

 

 

이제 인터넷도 개통되었으니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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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h 2014.04.09 01:18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을 더 올려달라! 오올려달라 올려달랏!!

  2. Joa. 2014.04.09 14: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주 오픈하면 놀러갈게요 : )
    한동안 포스팅이 뜸하셔서 바쁘신가보다- 했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 되어가시는 듯 합니다!
    끝까지 힘내셔요-

    • 매기의추억 2014.04.21 21:12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우여곡절(?)끝에 결국 내일 오픈하게 되었네요^^
      곧 뵙게 되길 바라봅니다.

  3. 하루10분 2014.04.09 19:3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왕!

  4. 고민석 2014.04.10 19:09 address edit & del reply

    카페 만들기 프로젝트 완료 ,, 시점이 다 되었네요.,,
    카페분위기 아늑하네요...
    사진보다 실제 카페 구경을 가야 하겠네요..

    저녁 퇴근하면서 들렸읍니다... 주인장 뵙기 하늘에 별따기..
    금방 나같는지 데크에 수도 흔적도 있고요
    슬레트 보강작업 한것도 보고 창가로 기웃거리며 구경했지요..
    탁자 정리만 하면 다 된것 같은데...
    꾸려놓으니 산뜻 합니다..

    • 매기의추억 2014.04.21 21:1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네요^^
      제가 가끔 일찍 가는 날 오시는 듯 해요.
      오픈하면 항상 카페에 있을테니 자주 뵙기로 해요
      감사합니다.

  5. 전종섭 2014.04.13 20:23 address edit & del reply

    끝이보이는군요 혼자 많은것들을 감당하신걸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시일에 공사가 마무리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5월중들러볼게요. 수고많으셨고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 매기의추억 2014.04.21 21:14 신고 address edit & del

      8개월이 걸렸지요.
      그렇게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힘든 기억은 별로 나지 않아 좋습니다.
      5월중에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

[Cafe Maggie] 정신없는 하루하루

 

 

 

 

 

 

요즘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할땐 그저 하루하루 그날 해야할 일들만 처리하면 되었는데 오픈을 앞두고 있자니 할일이 넘쳐납니다.

과연 오픈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3월말 오픈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결국 4월 초중순으로 1~2주 정도 미뤄야 할 상황이예요....

사업자도 내고 그걸 위해 교육도 받고 여러 거래처도 만들고 아직 부족한 나머지 장비들도 꼼꼼히 준비하는 등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의 생각보다 열배 이상의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매일 깜깜해 질때까지 일한답니다.

 

뭐 사실 7개월 넘게 걸린 작업에서 1~2주 정도 밀리는게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 오픈일자를 자꾸 미루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독촉에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여유를 가져야죠!

 

 

 

 

 

 

 

 

작업과 준비물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면 될 듯도 합니다.

외부 작업은 간판 설치와 어닝 설치 정도만 남았습니다.

간판은 주문해 놓은 상태이구요 어닝은 내일 주문할 예정입니다.

 

 

 

 

 

 

 

 

주방을 살짝 공개해 볼께요.

좁은 감이 있지만 혼자 일하는 공간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군요.

 

 

 

 

 

 

 

 

 

제가 주로 쉬고 놀 공간입니다.

물론 자리가 모두 차서 손님이 요구하시면 내 주어야 할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제 개인적인 작업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뺏기지 않겠어!!

 

 

 

 

어서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문득문득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요즘 마음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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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종섭 2014.04.02 09:30 address edit & del reply

    분위기 좋은데요~~

  2. 1004 2014.04.02 15:25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 7월에 이집이 매매한다고 나왔을때 첨으로 소개받았었지요...ㅎㅎ 울 아이들이 바닷가 근처라고 싫다고.....지금보니 이리 좋은데 말입니다..
    아주 이쁩니다...

    • 매기의추억 2014.04.08 21:2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 다음달 제가 그 집을 구했군요..^^
      지금은 좋은 장소에 집을 구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쁘다는 말씀 감사드려요^^

  3. 송방엽 2014.04.03 12:57 address edit & del reply

    오픈이 임박하면 대부분 잠을못이루죠
    잘될까? 잘할수있을까?
    이거 괜히 시작했나? 등등 ....
    그동안 고생하신걸보면
    이 모든게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잘 될거라고 믿고
    맘편하게 생각하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매기의추억 2014.04.08 21:23 신고 address edit & del

      위로 감사해요^^
      고민은 많지만 몸이 바쁘다 보니 잠은 곧잘 잡니다^^
      곧 오픈하면 뵙기로 해요!!

  4. 박오병 2014.04.04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 멋지고 좋으네요.
    드디어 오픈한다고 하니 저도 설레네요. (내가 왜 설레지 ^^;)
    잘 될 겁니다. 응원할께요. 화이팅~!

    • 매기의추억 2014.04.08 21:23 신고 address edit & del

      여어!!
      오병!
      오랜만이네?
      제주도 한 번 와야지?
      와서 오만원어치 커피 마시고 가거라!

  5. 고민석 2014.04.05 11:24 address edit & del reply

    다 된것 같은데요... 분위기가..ㅎㅎ

    카페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리모델링 서류정리 교육... 그져 뭐. 내부 좀 고치고 탁자 놓고 커피머신 놓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
    해야할 일이 참 많타는것을 새삼 느끼네요

    그래도 제주에서 카페 만드는 방법을 상새하게 올린 블로그가 있으니 카페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 매기의추억 2014.04.08 21:24 신고 address edit & del

      모든 일이 그렇죠.
      세상 쉬운 일이 얼마나 될까요?
      처음 생각했던 것의 두세배 정도의 일거리가 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여기까지 왔네요.
      오픈하면 뵈어요!!
      감사합니다.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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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내일 도착 예정이었던 가구가 하루 일찍, 주문한지 9일만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한 일요일 아침을 맞아 주문한 가구와 커피관련 집기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근두근 뛰는 가슴 부여잡고 귀덕으로 날라갔어요.

 

대형 트럭에 위풍도 당당하게 제 소중한 식구들이 모두 무사히 바다를 건너 도착했군요!!!

 

앞쪽 절반은 협재 해수욕장에 새로 개장한 게스트하우스에 납품할 메트리스라고 합니다.

 

 

 

 

 

 

 

 

 

도와주러 온 후배와 함께 낑낑대며 카페안과 마당에 모두 짐을 부렸습니다.

 

양이 엄청나네요.

저 많은 양이 카페에 모두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의자와 조립해야 할 탁자, 테이블 냉장고,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각종 집기등등등...

 

 

 

 

 

 

 

 

 

 

카페 안에도 한가득 쌓여 있지요?

 

 

 

 

 

 

 

 

 

좌식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박스 열두개는 모두 집기들입니다.

홍대에서 카페하다 접은 친구의 것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거의 뺏어오는 수준으로 날라온 것이예요.

작은 그릇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모두 걷어 왔지요.

더 구입해야 할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되어야 했겠지요.

이 친구 없었다면 카페를 어찌 열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감사...

 

역시 세상살이의 즐거움은 사람!

 

 

 

 

 

 

 

 

 

일단 의자등 가구의 박스만 모두 제거해서 분리수거하고 데크에 야외테이블을 한번 놓아 보았습니다.

 

뿌듯하니 좋으네요.

 

커피맛이 절로 나겠어요.

 

 

 

 

내일 본격적으로 배치를 완료할 생각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가구 배치와 주방용품 배치, 그리고 실내 벽 인테리어, 실내외 조명, 간판 제작,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

써 놓고 보니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네요;;;

 

하지만 오픈이 임박해 있다는 것이 피부로도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용^^

 

 

본격 여행자 놀이터카페 매기의 추억 www.magg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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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민석 2014.03.17 21:03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에서 가구 집기 도착했다는 글을 보고 오늘 낮에 주인장이 정리하고 있을거란 생각에 찾아같더니 오늘도 역시나 없네요..
    잠긴 내부 들여다 보니 많은 집기 .. 의자.. 많이 들어왔네요

    집 주위 둘러보면서 주인장 고생한 손길이 많이 뭍어있다는 생각이 듬니다..,,

    • 매기의추억 2014.03.17 22:00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녀 가셨군요.
      오늘은 사업자등록증 관련해서 보건소, 요식업협회, 등기 관련으로 시청에 다녀 오는등 여러 행정 절차등을 처리했답니다.
      일부러 오셨는데 못 뵙게 되어 서운하네요.
      오픈하면 꼭 뵙기로 하지요^^

  2. joa 2014.03.17 21:32 address edit & del reply

    얼른 카페 오픈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몰래몰래 보고만 있다 처음 댓글 달아봐요.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

    • 매기의추억 2014.03.17 22:13 신고 address edit & del

      어서오세요 joa님!!
      얼른 오픈하길 바라는 사람 순위 1위는 아마 저겠죠;;;;
      공수표를 너무 남발해서 3월 말에는 기필코 오픈해야 목숨 부지할 수 있을 상황입니다.
      응원 감사드리고 오픈하면 놀러 오세요^^

  3. 송방엽 2014.03.18 12:24 address edit & del reply

    데크에서 보는 바다
    넘 이름답네요
    저 자리 찜합니다 ㅋㅋ

    • 매기의추억 2014.03.18 21:02 신고 address edit & del

      일순위로 예약 되셨습니다.^^
      어서 오픈해서 기다리시는 분들께 커피 한잔 대접해야 하는데요...
      분발!!!!

  4. 전종섭 2014.03.18 19:34 address edit & del reply

    다 됐군요. 이제 가뿐하게 셋팅만 하시면 오케이!
    처음 오픈 그 설레임이 오려도록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 매기의추억 2014.03.18 21:04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모진 노동에 처음의 설레임은 이제 없어진지 오래랍니다;;;
      하지만 오픈하면 또 달라지겠지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감사해요!!

  5. 연그림 2014.03.18 20:31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올 때마다 좋은 소식이 한 가득!!! 드디어 오픈이 임박했네요. 저흰 머신과 집기 사두고 이제 1년이 흐르고 있는데 반성 & 분발해야겠습니다!! ^^

    • 매기의추억 2014.03.18 21:07 신고 address edit & del

      분발...
      이해합니다.
      오픈을 장담하기엔 저역시 이미 너무 공수표를 남발한 상태라...ㅎㅎ
      3월말 오픈을 장담하긴 했지만 사실.....
      저역시 곧 1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6. DK 2014.03.20 11:38 address edit & del reply

    오픈이 임박하니 댓글도 풍성해 지는 느낌 이네요..
    근데, 3월중 오픈이면 남은날은 이제 겨우 열흘인건데.. 과연..

    • 매기의추억 2014.03.20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무래도 3월 45일쯤 오픈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무리해서 오픈할 순 없지만 최대한 애써봐야죠..
      근데.. DK라면 혹시 대겸형?????

  7. 이끄네~ 2014.03.30 23:54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입니다. 지난 겨울 연세구하러 한달살이때 가족들과 같이 들려봤었어요. 그때 사장님도 뵈었었는데 ^^
    고내리에 무사히 연세 구하고 이사온지 두달 조금 안 되었네요. 안 그래도 귀덕 지날때마다 궁금했는데, 오픈하면 꼭 달려가 보겠습니다^^

    • 매기의추억 2014.04.01 23:33 신고 address edit & del

      안녕하셨죠!^^
      아름다운 마을 고내리에 집을 구하셨군요.
      고내리는 저희 부부가 참 좋아하는 동네입니다.

      카페는 아마도 다음주 정도면 오픈할 수 있을듯 합니다.
      오픈하면 꼭 뵙기로 해요!^^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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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 다녀왔어요.

 

의자와 테이블, 커피머신, 집기등을 알아 보고 주문까지 완료하기 위해서였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진 꽃샘추위가 불어닥쳐 안그래도 따스한 제주도에서 상경한 촌놈은 거의 얼어 죽기 직전에서야 일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을지로에 가서 가구는 모두 주문을 완료 했고, 커피머신등의 집기 수배와 제주도까지 배송 방법까지 모두 해결하고 돌아 왔습니다.

 

 

 

기왕 간 김에 그간 못 만났던 친구들도 모두 만나고 술도 진탕 마시고 왔습니다.

서울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어서 제주도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항상 그렇듯 최초 일정에서 하루 빨리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만 가면 항상 일정을 앞당기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다음주 화, 수요일 정도면 모든 가구와 집기가 배달되어 올 예정입니다.

뿌듯!!!!

 

 

 

간김에 친한 동생을 만나 이태원에 가서 한가롭게, 먹고 싶었던 맥주와 피쉬앤 칩스도 먹고, 홍콩면도 먹고, 연탄 불고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답니다.

서울이 좋은 점은 먹고 싶은 음식과 맛나는 맥주를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 ^^;;

 

 

 

 

 

 

 

 

얼굴 공개를 거부하는 친한 동생네 작업실에도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멋진 그림을 그리는 녀석이예요.

나름 유명한 화가이자 작가인데 작업실을 보아하니 모든 젊은 작가가 그렇듯 다소 고생스러운 모습도 보여집니다.

 

하긴 배부르면 절박하고 진심어린 작품이 나오기 쉽지 않겠지요.

이소리 들으면 욕할지도 모르겠네요;;

 

 

 

 

 

 

 

 

 

멋진 색을 구사할 줄 알고 그림속에 진정한 인간미를 가득 표현해 낼 줄 알고 있는 친구.

이번에 작업실을 구경하고 나서 엄청난 팬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세한 작품사진은 게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으로 이렇게나마 작게 올려봅니다.

 

나중에 카페에서 전시회 한번 열기로 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제가 9, 작가가 1, 요렇게 하기로 강제 합의했습니다.

악질이죠^^

 

 

 

 

언제나 새삼 새록새록 느끼게 되는 점이지만 세상 사는 재미는 역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박 삼일동안 재워주고 술사주고 밥사준 친구들아!!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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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빈둥멀뚱 2014.03.11 14: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첫 사진 보고 곰지인 줄... 아니네요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인데 ㅎㅎ

    • 매기의추억 2014.03.11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 곰지 맞아.
      내가 서울에 아는 젊은 아가씨가 곰지밖에 더 있니? ^^

  2. 빈둥멀뚱 2014.03.23 21:1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아아아 곰지 작업실 멋지다!!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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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바닥 에폭시 도장

 

 

 

 

 

 

벌써 3월입니다.

삼일절날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일하러 가긴 힘들것 같고해서 아내와 아이들을 레고놀이방으로 보내고 간만에 포스팅 올려봅니다.

 

 

제목을 저렇게 단순히 달지 않고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바닥 에폭시 도장"쯤으로 했어야 옳을듯 한데.....

 

아무튼 포스팅 시작합니다!

 

바닥 작업 하기 전에 좌식 테이블 마무리 작업부터 올라갑니다.

 

데코타일로 마무리하려 했던 바닥은 강화마루로 전격 방향전환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제주시)에 이사오면서 사용했던 강화마루중 쓰고 남아 있던 것이 창고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치수를 재 보니 집에 있는 강화마루의 양정도면 꼭 맞게 설치가 되겠더군요.

이로써 창고에서 7년간 잠자고 있던 강화마루가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데코타일이 아무리 좋아봐야 강화마루만 하겠어요^^

 

룰루랄라 무거운줄도 모르고 귀덕으로 싣고 가서 대충 위치를 잡아봅니다.

좋으네요.

요거 깔고 바닥 도색까지 하고 일과를 마치려 했는데..

 

 

 

 

 

 

 

 

이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강화마루를 너무 쉽게 봤나요??

짜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직소로 재단을 해서 하려니 이음매도 맞지 않고 낭패네요.

 

 

 

 

 

 

 

 

 

재단이 가장 큰 문제.

끼워 맞추는 것 역시 수월하게 볼 작업이 아니었어요;;;

 

아니 어떻게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가 없다니까요.

 

 

 

 

 

 

 

 

 

좌식테이블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일은 어렵지만 한시름 쉬며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결국 강화마루를 모두 깔았습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져갑니다.

 

바닥 도색은 아무래도 미뤄야 할 듯 합니다.

허리가 끊어져요!!!!

 

 

 

 

 

 

 

 

 

옆집 어머니가 양배추 하나를 주고 가셨네요^^;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입니다.

 

 

 

 

 

 

 

 

 

드디어 바닥 에폭시 도색의 날이 밝았습니다.

2월 한달간 너무 많은 비가 내려 바닥이 완전히 건조 될 때를 기다리느라 몹시 밀린 작업이예요.

 

우선 먼지 한 톨 없이 바닥을 청소합니다.

뭐든 밑작업이 고되지요.

바닥이 정말 엉망입니다.

하긴 바닥에서 미장이며 페인트 작업등을 그대로 했으니 바닥이 성할리 없지요.

묻어 있는 시멘트까지 끌로 박박 긁어주었네요.

 

 

 

 

 

 

 

 

 

바닥이 고르지 않은 관계로 두껍게 칠하는 에폭시가 아닌 얇게 바르는 에포코트라는 페인트로 작업합니다.

 

 

 

 

 

 

 

 

 

우선 프라이머를 발라줍니다.

바르고 나니 바닥이 반짝반짝하니........

 

 

 

 

 

망했네요 ㅜㅜ 망했어 ㅜㅜ

 

 

 

 

 

 

 

 

 

일주일간 세수 안해서 번들번들해진 제 백수시절 얼굴같은 바닥이 탄생했어요.

 

칠하기 전엔 바닥의 흠집이나 얼룩이 어느 정도 가려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장점은 가려지고 단점이 부각되는 형국이 되버렸어요....

 

정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멘탈을 수습하느라 한나절은 걸렸지요.

한 이틀간 해결책을 위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에포마에 색소를 넣어 조색하기로 결정했어요.

 

수평몰탈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 했는데 정말 너무 큰 작업이라 우선 조색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수습이 되지 않으면 결국 수평몰탈 작업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요.

아무튼 심각했어요.

 

 

 

 

 

 

 

 

 

비장한 각오로 페인트샵에 가서 색상표를 보고 적당한 색을 골라 왔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색이지요.

베이지를 띤 회색입니다.

 

 

 

 

 

 

 

 

 

우선 화장실쪽부터 칠해봅니다.

 

 

 

 

.............

 

 

 

 

 

망했어요 ㅜㅜ

너무 밝은 색을 골라왔네요.

수평몰탈을 다시 고려해 봅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조색을 해보기로 하고 색소를 사왔어요.

이번에도 망하면 수평몰탈작업을 하기로 하고 어제보다 더욱 비장한 각오로 조색을 합니다. 

 

 

 

 

 

 

 

 

 

구석부터 살살 칠해보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하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칠해보고 다시 확인해 봐야죠.

 

 

 

 

 

 

 

 

 

오른쪽이 새로 조색해온 색입니다.

엷게 조색해서 바닥이 드러나 보이도록 조합을 했네요.

 

 

 

 

 

 

 

 

 

전체적으로 칠하고 나니 단점이 많이 가려진 모습이네요.

 

 

 

 

 

 

 

 

 

초벌도색이 마르고 난 뒤 다시 원하는 색으로 조색을 해 봅니다.

이번엔 황색을 약간 더 넣어 연한 초록빛이 도는 색을 많들었어요.

 

 

 

 

 

 

 

 

 

오.... 쓸만하군요.

 

 

 

 

 

 

 

 

 

전체적으로 많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건지 마음에 들게 되어버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예요.

처음에 본 바닥이 너무 험악해서 마음에 들게 된 건지도 모르지요^^;;

 

 

 

 

 

 

 

 

 

이 후에도 두번의 조색을 더해서 결국 원하는 색상의 바닥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정말 일주일간의 지긋지긋한 바닥도색 작업이었어요.

 

이러저러한 작업 중간중간 주변정리도 하고 무엇보다 등기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어요.

 

드디어 가구와 머신, 집기등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에 가야할 일이 남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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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종섭 2014.03.04 21:05 address edit & del reply

    뭐하나 쉬운일 없죠
    막상해보면 작은일도 큰일이 되지요
    명월리 리모델링은
    최대한 심플하게 를 외쳐보며
    ^^

    • 매기의추억 2014.03.05 23:14 신고 address edit & del

      이해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세상에 허투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
      명월건은 잘 진행되고 계시는거지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2. 송방엽 2014.03.05 09:37 address edit & del reply

    오픈날이 다가오는군요
    넘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생각하면서
    하시길바랍니다

    • 매기의추억 2014.03.05 23:15 신고 address edit & del

      안그래도 요즘 온몸에 통증이..^^;
      거의 끝이 다가오니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 것도 사실이예요.
      한템포 쉬고 다시 화이팅하겠습니다.

  3. Alice 2014.03.05 17:4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 끝이 보이네요~ 오픈하심 얼른 가보고파요. 저희집이 하귀라 드라이브겸 가보면 좋겠네요!

    • 매기의추억 2014.03.05 23:16 신고 address edit & del

      엘리스님 반갑습니다.
      하귀시면 가깝네요^^
      어서 오픈해서 뵙기로 하지요!!!!

  4. 전종섭 2014.03.07 20:06 address edit & del reply

    잔금 임차인 건물 세 채중 무허가한채
    요렇게 세가지 건이 남았어요.
    제주에서 놀멍쉬멍 하며 놀날이 곧^^
    카페에 커피말고도 다른 차도 있겠지요?
    제가 커피 맛있는걸 몰라서ㅋ

    • 매기의추억 2014.03.10 22:50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느 집이나 구입하면 약간의 문제가 항상 존재하죠.
      특히 시골이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쉬멍쉬멍 여유로운 마음으로 진행하시면 술술 풀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자!!!^^

  5. 허영희 2014.03.09 17:16 address edit & del reply

    핸디코트 작업 검색하다 제가 살고 있는 곳 제주라 해서 우연히 들어왔어요
    카페 공사 일지 읽으며 감탄, 꼼꼼한 포스팅에 집념의 사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덕에 있다고 했지요
    카페 오픈하는 날이 기다려 지네요~
    매기의 추억 오픈하면 귀덕으로 나들이 가야 겠네요~
    마지막 준비 작업 잘 하시고 화이팅 하셔요~

    • 매기의추억 2014.03.10 22:52 신고 address edit & del

      허영희님 안녕하세요!!
      집념의 사나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워낙에 게으른 성격인데 이번 일은 제 자신도 약간 놀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모쪼록 오픈하면 꼭 뵙길 바라봅니다!!

  6. 빈둥멀뚱 2014.03.11 14: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와 형님 진짜 대박. 대단하세요.. 이걸 하나하나 다 직접 하고 계시다니.. 감탄을 넘어 감동스럽네요 허...;;

    윗 분들 말씀대로 적당히 쉬엄쉬엄 하세요 신나서 열심히 하시다가 나중에 좀 쉴려고 보면 골병 들어 있을 수 있으니.. ㅠ

    형님의 열정과 집념이 집약된 매기의 추억 카페 ... 진짜 기대되요 ㅎㅎㅎ

    화이팅!

    • 매기의추억 2014.03.11 22:38 신고 address edit & del

      형은 이미 골병이 들대로 들었단다.
      온 관절이 다 아파.
      주치의 두명이 이렇게 나태하게 세계여행이나 하고 있으니 형 몸이 멀쩡할리가 없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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