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0 - 벽타일공사 및 핸디코트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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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 Maggie] 벽타일공사 및 핸디코트 메우기

 

 

 

 

 

 

 

 

 

어제는 주방바닥 타일공사를 마치고 집으로 와 그대로 쓰러져 버렸네요^^;

아침부터 늦게까지 너무 열심히 일했나 봅니다.

 

하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인테리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눈이 번쩍번쩍 떠 집니다.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었는데 요즘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랄까요?

 

 

오늘은 어제와 오늘 이틀치 작업이 올라갑니다.

 

 

 

 

 

드디어 바테이블 뒷벽면의 타일공사가 있는 날입니다.

어제 바닥 타일을 훌륭하게 깔았던 자신감이 오늘 아침까지 충만합니다.

 

사실 타일 작업은 바닥보다 벽타일이 훨씬 수월하지요.

 

마스킹테이프를 꼼꼼히 바르고 대망의 벽타일 작업에 돌입합니다.

 

 

 

 

 

 

 

 

 

심혈을 기울여 고른 벽타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바로 흰색 벽타일.

조거 저래뵈도 타일가게에서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타일이었어요.

 

우선 타일을 죽 배치해서 가장 알맞은 위치를 잡아줍니다.

 

끝이 조금 남네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으니 그냥 끝부터 쭉 붙여 나가기로 합니다.

 

 

 

 

 

 

 

 

 

정말 바닥타일보다 한결 수월하군요.

 

참고로 벽타일을 붙이실 때는 바닥타일을 붙일때 쓰는 타일시멘트를 사용하시면 안되구요, 타일본드를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허용오차 1mm 내로 작업합니다.

가게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카운터 뒷면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붙여나갑니다.

 

이제 상단 끝부분만 마치면 벽타일 완성입니다.

 

 

 

 

 

 

 

 

 

타일 자르는 것은 두부 자르는 것만큼 쉽습니다.

그라인더로 샥샥 잘려나가지요.

뭐 저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대신 반듯한 면이 가야할 위치를 잘 잡아서 자르면 되겠네요.

그라인더로 자른 면은 아무래도 거칠고 줄눈을 넣어도 예쁘지 않거든요.

그러니 항상 자른면은 벽끝, 벽 하단, 벽 천장 등으로 마감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완벽한 벽타일 공사가 완료되었네요.

제가 봐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벽타일이 자리를 잡을 동안 어제 미처 마치지 못했던 주방 바닥의 조각타일을 예쁘게 붙여 마무리해 줍니다.

 

 

 

 

 

 

 

 

역시 비싼 타일을 붙인 보람이 있네요.

바닥이 울퉁불퉁해서 퍼팩트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정도면 최상입니다.

 

줄눈을 넣으면 한결 예쁘겠어요.

 

줄눈을 넣을때 준비물은 타일시멘트와 물,스펀지, 그리고 줄눈용 고대(스펀지가 달린)입니다.

 

 

 

 

 

 

 

 

 

줄눈을 꼼꼼히 넣고 마무리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훤하지요?

 

 

 

 

 

 

 

 

 

바 벽타일에도 줄눈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줄눈 넣기는 바닥과 반대네요.

훨씬 힘들어요..

어찌나 팔이 아프던지 요건 한다고 끙끙대며 작업하다 집에 와서는 그대로 쓰러져 버렸지요.

 

 

 

 

 

 

 

 

 

이상 어제의 작업 내용이었구요...

 

 

 

 

 

 

아래부터 오늘의 작업내용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R2D2.......가 아니고 업소용 청소기입니다.

아직 어린 청소기이니만큼 열심히 정성을 들여서 키우면 언젠가 꼭 훌륭한 R2D2로 자라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설때만 해도 전날 뿌려 놓은 우레탄 폼을 손쉽게 제거하고 전체 청소를 한번 할 요량이었으나.....

 

 

 

 

 

 

 

 

 

칼로 우레탄 폼을 정리하고 보니 마감이 영 맘에 들지가 않는군요.

 

사실 천장과 지붕 사이의 마감때문에 계속 고민하고 방법을 강구해 보았는데 역시나 우레탄 폼은 적절한 대안이 되지 못하는군요.

 

 

 

 

 

 

 

 

 

 

역시나 핸티코드로 마감해야할 상황이...

 

 

 

 

 

 

 

 

 

맞습니다.

 

처음부터 핸디코트로 마감을 했어야 했는데 좀 더 쉬운 방법을 찾다가 오히려 일만 밀리고 애꿏은 자재값만 더 들었네요.

사실 핸디코트가 마르면서 다소 수축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때 한겹 더 칠하면 되는 것이구요...

 

마치 회벽을 칠한듯 예쁘지요?

마르고 난뒤 나무 부분은 그라인더에 철브러쉬를 달아 갈아내면 스펀지처럼 아주 쉽게 갈려 나갑니다.

 

 

 

 

 

 

 

 

 

핸디코를 바른 곳과 우레탄 폼을 뿌려 놓은 곳을 비교해 보았어요...

두말하면 잔소리!

마르고 나서 잘 마무리 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비록 청소까진 하지 못했지만 핸디코트로 집을 한바퀴 두르고 나니 집이 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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