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aggie'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4.04.23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2)
  2. 2014.04.08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10)
  3. 2014.04.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10)
  4. 2014.03.16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14)
  5. 2014.03.10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3)
  6. 2014.03.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12)
  7. 2014.02.20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4 -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6)
  8. 2014.02.17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3 - 씽크볼 설치. (7)
  9. 2014.02.16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2 - 준공을 기다리며... (10)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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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하루입니다.

 

카페앞 도로엔 사람들과 차들이 공중에 떠 있는듯 소리 없이 지나요. 

 

오랜 노동의 댓가로 듣고 싶은 음악도 원없이 듣고....

 

 

 

 

 

 

 

 

아주 가끔 우연히 들르는 손님들과 담소도 나눕니다.

 

 

 

 

 

 

 

 

앞 바다의 정취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릿느릿 그려 보았습니다.

 

카페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카페도 세상도 평화로운 시간이 어서 오길 바라봅니다.

 

 

 

매기의 추억 카페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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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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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다 되었다 싶다가도 무슨 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하는 그런 하루입니다.

 

카페에 인터넷이 개통되어 카페 작업사진 한 장 찍어 포스팅해 봅니다.

 

김윤아의 야상곡을 무한반복으로 들으니 봄볕이 완연한 바다와 바람이 감성을 100%로 끌어 올려 줍니다.

넋놓고 있어요^^;;;;

 

목표대로 다음주부터 오픈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 할 수 없지만 아마도 예정되로 진행될 듯 하네요^^

 

봄이 너무너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한순간 여름이 와 버릴까 못내 아쉬운 하루네요.

 

 

이제 인터넷도 개통되었으니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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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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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정신없는 하루하루

 

 

 

 

 

 

요즘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할땐 그저 하루하루 그날 해야할 일들만 처리하면 되었는데 오픈을 앞두고 있자니 할일이 넘쳐납니다.

과연 오픈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3월말 오픈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결국 4월 초중순으로 1~2주 정도 미뤄야 할 상황이예요....

사업자도 내고 그걸 위해 교육도 받고 여러 거래처도 만들고 아직 부족한 나머지 장비들도 꼼꼼히 준비하는 등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의 생각보다 열배 이상의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매일 깜깜해 질때까지 일한답니다.

 

뭐 사실 7개월 넘게 걸린 작업에서 1~2주 정도 밀리는게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 오픈일자를 자꾸 미루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독촉에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여유를 가져야죠!

 

 

 

 

 

 

 

 

작업과 준비물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면 될 듯도 합니다.

외부 작업은 간판 설치와 어닝 설치 정도만 남았습니다.

간판은 주문해 놓은 상태이구요 어닝은 내일 주문할 예정입니다.

 

 

 

 

 

 

 

 

주방을 살짝 공개해 볼께요.

좁은 감이 있지만 혼자 일하는 공간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군요.

 

 

 

 

 

 

 

 

 

제가 주로 쉬고 놀 공간입니다.

물론 자리가 모두 차서 손님이 요구하시면 내 주어야 할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제 개인적인 작업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뺏기지 않겠어!!

 

 

 

 

어서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문득문득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요즘 마음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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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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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내일 도착 예정이었던 가구가 하루 일찍, 주문한지 9일만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한 일요일 아침을 맞아 주문한 가구와 커피관련 집기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근두근 뛰는 가슴 부여잡고 귀덕으로 날라갔어요.

 

대형 트럭에 위풍도 당당하게 제 소중한 식구들이 모두 무사히 바다를 건너 도착했군요!!!

 

앞쪽 절반은 협재 해수욕장에 새로 개장한 게스트하우스에 납품할 메트리스라고 합니다.

 

 

 

 

 

 

 

 

 

도와주러 온 후배와 함께 낑낑대며 카페안과 마당에 모두 짐을 부렸습니다.

 

양이 엄청나네요.

저 많은 양이 카페에 모두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의자와 조립해야 할 탁자, 테이블 냉장고,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각종 집기등등등...

 

 

 

 

 

 

 

 

 

 

카페 안에도 한가득 쌓여 있지요?

 

 

 

 

 

 

 

 

 

좌식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박스 열두개는 모두 집기들입니다.

홍대에서 카페하다 접은 친구의 것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거의 뺏어오는 수준으로 날라온 것이예요.

작은 그릇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모두 걷어 왔지요.

더 구입해야 할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되어야 했겠지요.

이 친구 없었다면 카페를 어찌 열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감사...

 

역시 세상살이의 즐거움은 사람!

 

 

 

 

 

 

 

 

 

일단 의자등 가구의 박스만 모두 제거해서 분리수거하고 데크에 야외테이블을 한번 놓아 보았습니다.

 

뿌듯하니 좋으네요.

 

커피맛이 절로 나겠어요.

 

 

 

 

내일 본격적으로 배치를 완료할 생각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가구 배치와 주방용품 배치, 그리고 실내 벽 인테리어, 실내외 조명, 간판 제작,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

써 놓고 보니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네요;;;

 

하지만 오픈이 임박해 있다는 것이 피부로도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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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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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 다녀왔어요.

 

의자와 테이블, 커피머신, 집기등을 알아 보고 주문까지 완료하기 위해서였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진 꽃샘추위가 불어닥쳐 안그래도 따스한 제주도에서 상경한 촌놈은 거의 얼어 죽기 직전에서야 일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을지로에 가서 가구는 모두 주문을 완료 했고, 커피머신등의 집기 수배와 제주도까지 배송 방법까지 모두 해결하고 돌아 왔습니다.

 

 

 

기왕 간 김에 그간 못 만났던 친구들도 모두 만나고 술도 진탕 마시고 왔습니다.

서울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어서 제주도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항상 그렇듯 최초 일정에서 하루 빨리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만 가면 항상 일정을 앞당기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다음주 화, 수요일 정도면 모든 가구와 집기가 배달되어 올 예정입니다.

뿌듯!!!!

 

 

 

간김에 친한 동생을 만나 이태원에 가서 한가롭게, 먹고 싶었던 맥주와 피쉬앤 칩스도 먹고, 홍콩면도 먹고, 연탄 불고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답니다.

서울이 좋은 점은 먹고 싶은 음식과 맛나는 맥주를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 ^^;;

 

 

 

 

 

 

 

 

얼굴 공개를 거부하는 친한 동생네 작업실에도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멋진 그림을 그리는 녀석이예요.

나름 유명한 화가이자 작가인데 작업실을 보아하니 모든 젊은 작가가 그렇듯 다소 고생스러운 모습도 보여집니다.

 

하긴 배부르면 절박하고 진심어린 작품이 나오기 쉽지 않겠지요.

이소리 들으면 욕할지도 모르겠네요;;

 

 

 

 

 

 

 

 

 

멋진 색을 구사할 줄 알고 그림속에 진정한 인간미를 가득 표현해 낼 줄 알고 있는 친구.

이번에 작업실을 구경하고 나서 엄청난 팬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세한 작품사진은 게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으로 이렇게나마 작게 올려봅니다.

 

나중에 카페에서 전시회 한번 열기로 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제가 9, 작가가 1, 요렇게 하기로 강제 합의했습니다.

악질이죠^^

 

 

 

 

언제나 새삼 새록새록 느끼게 되는 점이지만 세상 사는 재미는 역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박 삼일동안 재워주고 술사주고 밥사준 친구들아!!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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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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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바닥 에폭시 도장

 

 

 

 

 

 

벌써 3월입니다.

삼일절날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일하러 가긴 힘들것 같고해서 아내와 아이들을 레고놀이방으로 보내고 간만에 포스팅 올려봅니다.

 

 

제목을 저렇게 단순히 달지 않고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바닥 에폭시 도장"쯤으로 했어야 옳을듯 한데.....

 

아무튼 포스팅 시작합니다!

 

바닥 작업 하기 전에 좌식 테이블 마무리 작업부터 올라갑니다.

 

데코타일로 마무리하려 했던 바닥은 강화마루로 전격 방향전환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제주시)에 이사오면서 사용했던 강화마루중 쓰고 남아 있던 것이 창고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치수를 재 보니 집에 있는 강화마루의 양정도면 꼭 맞게 설치가 되겠더군요.

이로써 창고에서 7년간 잠자고 있던 강화마루가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데코타일이 아무리 좋아봐야 강화마루만 하겠어요^^

 

룰루랄라 무거운줄도 모르고 귀덕으로 싣고 가서 대충 위치를 잡아봅니다.

좋으네요.

요거 깔고 바닥 도색까지 하고 일과를 마치려 했는데..

 

 

 

 

 

 

 

 

이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강화마루를 너무 쉽게 봤나요??

짜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직소로 재단을 해서 하려니 이음매도 맞지 않고 낭패네요.

 

 

 

 

 

 

 

 

 

재단이 가장 큰 문제.

끼워 맞추는 것 역시 수월하게 볼 작업이 아니었어요;;;

 

아니 어떻게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가 없다니까요.

 

 

 

 

 

 

 

 

 

좌식테이블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일은 어렵지만 한시름 쉬며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결국 강화마루를 모두 깔았습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져갑니다.

 

바닥 도색은 아무래도 미뤄야 할 듯 합니다.

허리가 끊어져요!!!!

 

 

 

 

 

 

 

 

 

옆집 어머니가 양배추 하나를 주고 가셨네요^^;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입니다.

 

 

 

 

 

 

 

 

 

드디어 바닥 에폭시 도색의 날이 밝았습니다.

2월 한달간 너무 많은 비가 내려 바닥이 완전히 건조 될 때를 기다리느라 몹시 밀린 작업이예요.

 

우선 먼지 한 톨 없이 바닥을 청소합니다.

뭐든 밑작업이 고되지요.

바닥이 정말 엉망입니다.

하긴 바닥에서 미장이며 페인트 작업등을 그대로 했으니 바닥이 성할리 없지요.

묻어 있는 시멘트까지 끌로 박박 긁어주었네요.

 

 

 

 

 

 

 

 

 

바닥이 고르지 않은 관계로 두껍게 칠하는 에폭시가 아닌 얇게 바르는 에포코트라는 페인트로 작업합니다.

 

 

 

 

 

 

 

 

 

우선 프라이머를 발라줍니다.

바르고 나니 바닥이 반짝반짝하니........

 

 

 

 

 

망했네요 ㅜㅜ 망했어 ㅜㅜ

 

 

 

 

 

 

 

 

 

일주일간 세수 안해서 번들번들해진 제 백수시절 얼굴같은 바닥이 탄생했어요.

 

칠하기 전엔 바닥의 흠집이나 얼룩이 어느 정도 가려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장점은 가려지고 단점이 부각되는 형국이 되버렸어요....

 

정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멘탈을 수습하느라 한나절은 걸렸지요.

한 이틀간 해결책을 위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에포마에 색소를 넣어 조색하기로 결정했어요.

 

수평몰탈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 했는데 정말 너무 큰 작업이라 우선 조색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수습이 되지 않으면 결국 수평몰탈 작업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요.

아무튼 심각했어요.

 

 

 

 

 

 

 

 

 

비장한 각오로 페인트샵에 가서 색상표를 보고 적당한 색을 골라 왔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색이지요.

베이지를 띤 회색입니다.

 

 

 

 

 

 

 

 

 

우선 화장실쪽부터 칠해봅니다.

 

 

 

 

.............

 

 

 

 

 

망했어요 ㅜㅜ

너무 밝은 색을 골라왔네요.

수평몰탈을 다시 고려해 봅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조색을 해보기로 하고 색소를 사왔어요.

이번에도 망하면 수평몰탈작업을 하기로 하고 어제보다 더욱 비장한 각오로 조색을 합니다. 

 

 

 

 

 

 

 

 

 

구석부터 살살 칠해보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하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칠해보고 다시 확인해 봐야죠.

 

 

 

 

 

 

 

 

 

오른쪽이 새로 조색해온 색입니다.

엷게 조색해서 바닥이 드러나 보이도록 조합을 했네요.

 

 

 

 

 

 

 

 

 

전체적으로 칠하고 나니 단점이 많이 가려진 모습이네요.

 

 

 

 

 

 

 

 

 

초벌도색이 마르고 난 뒤 다시 원하는 색으로 조색을 해 봅니다.

이번엔 황색을 약간 더 넣어 연한 초록빛이 도는 색을 많들었어요.

 

 

 

 

 

 

 

 

 

오.... 쓸만하군요.

 

 

 

 

 

 

 

 

 

전체적으로 많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건지 마음에 들게 되어버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예요.

처음에 본 바닥이 너무 험악해서 마음에 들게 된 건지도 모르지요^^;;

 

 

 

 

 

 

 

 

 

이 후에도 두번의 조색을 더해서 결국 원하는 색상의 바닥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정말 일주일간의 지긋지긋한 바닥도색 작업이었어요.

 

이러저러한 작업 중간중간 주변정리도 하고 무엇보다 등기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어요.

 

드디어 가구와 머신, 집기등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에 가야할 일이 남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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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4 -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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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기쁜 소식입니다!!

 

드디어 준공이 완료되어 취득세 납부까지 마쳤어요!

준공을 받기 위해 정말 길고 긴 시간을 견뎌왔답니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가구 및 집기, 마무리 못 한 인테리어 작업에 돌입할 때가 되었군요.

하지만!!!

마지막 절차가 하나 더 남아 있었으니....

바로 법원 등기절차죠.

 

;;;;;

내일 건축물대장이 나오면 필요 서류를 준비해서 법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경험상 등기절차도 약 일주일정도 소요되는 것 같던데..

해봐야 알겠지요.

 

뭐 이렇게 하라는게 많은지;;;

 

 

어제 준공을 위해 시청과 건축사 사무실, 한림읍사무소등을 다니느라 하지 못한 좌식난방공사를 오늘 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녀석이 종종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따라나옵니다.

귀여운 것!

 

 

 

 

 

 

 

 

 

 

난방공사를 하기 전에 안쪽 주방과 화장실에 기본조명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조명들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기능(미적 기능은 없음;;)의 가장 저렴한 조명들이죠.

 

 

 

 

 

 

 

 

 

혼자만 사용하는 안쪽 주방에 하나 설치합니다.

모양보다는 실용성이 우선입니다.

화장실에도 같은 모양으로 하나 설치했어요.

 

 

 

 

 

 

 

 

 

바 안쪽에 설치한 조명입니다.

3구짜리인데요...우선 쓰던 전구를 달아 테스트해 봅니다.

음....

안켜지네요..

다른 곳은 모두 켜지는데 저 곳만...

전기업자를 소환해야 겠군요.

 

뭐 하나 속시원히 완벽하게 된게 하나도 없어요...

 

 

 

 

 

 

 

 

 

필름 난방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구성품들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맨 아래쪽에 단열재, 그 위에 난방필름이 설치되구요. 그 위에 필름보호판이 설치됩니다.

마무리는 장판이나 데코타일로 하게 되지요.

테이프와 조절기도 함께 배송되어 왔습니다.

 

면적을 재서 주문하면 반제품 형태로 배송이 되어 옵니다.

편리한 세상이지요^^

 

 

 

 

 

 

 

 

 

우선 대충 크기를 재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단열재의 길이가 모자라네요.;;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판매처에 전화를 해 봅니다.

판매처는 실수를 인정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추가 배송은 못해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가 주기로 합니다.

 

저역시 판매자의 실수로 2만원 정도 싸게 구입했으니 뭐 서로 양보하기로 했지요.

 

 

 

 

 

 

 

 

 

우선 설치면의 바닥 청소가 중요하지요.

깨끗히 정소하고 튀어나온 곳이 없나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족한 단열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해 봅니다.

그래도 바닥면의 네귀퉁이 모두가 10Cm가량 부족하네요.

모두 평평해야 데코타일 바를때 편하게 잘 붙을텐데요.....

 

낮에는 그냥 설치했지만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은 어떤 식으로든 보강을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두께가 비슷한 스폰지같은걸 구해서 말이죠.

 

 

 

 

 

 

 

 

그건 그렇고.

단열재 위로 필름이 올라갑니다.

 

필름을 설치하면서 온도센서도 부작하고 사진 아래쪽과 같이 전선들도 말끔히 정리해 줍니다.

 

 

 

 

 

 

 

 

 

이제 조절기를 전원에 연결하고 난방이 잘 되는지 테스트해 보아야지요.

 

오...따뜻하네요^^

 

 

 

 

 

 

 

 

맨 위에 필름보호판을 덮어주고 장판등으로 마무리해 주면 공사 완료입니다.

 

등기작업 알아본다고 늦게 와서 작업했더니 결국 마지막 마무리를 못 했네요.

내일 등기작업 완료하면 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다고 하는데 뭔가 일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어요^^;;

 

그래도 3월중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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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3 - 씽크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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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씽크볼 설치.

 

 

 

 

 

준공을 기다리며...

 

그 와중에도 소소한 작업은 계속 진행됩니다.^^

 

 

일전에 친한 동생에게 부탁했던 씽크볼이 드디어 3주만에 도착했네요.

씽크볼 하나 제작하는데 3주가 걸릴 줄은 몰랐어요^^;

바빠서 그랬다는 후배에게 우정어린 귓방망이 한대 날려줍니다.;;;;

 

 

올 2월엔 정말 비가 많이 내립니다.

근 2월의 절반 이상 비가 내리는것 같아요.

 

비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줄창 비 맞고 다니던 젊은 시절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이러다 잔디 다 썩는거 아닌지 몰라....

 

 

 

 

 

 

 

 

 

씽크볼은 씽크대 크기에 맞게 따로 제작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가정용보다는 업소용이 훨씬 튼튼한데다 개인적으로 사각형의 씽크볼을 선호하는 취향으로 인해 이러한 모양으로 제작이 되어 왔습니다.

 

자고로 가정용품과 전자제품, 휴대폰 등은 각진 사각형이 진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크...크고 아름다워...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씽크볼입니다.

 

 

 

 

 

 

 

 

 

업소용 주방설비 설치 업체에서 근무하는 친한 동생녀석이 제작과 설치를 모두 담당해 주기로 하고 비용은 해장국 한그릇으로 처리했습니다.

이러고 보니 제가 은근 발이 넓다는 생각이 드는....;;

 

 

 

 

 

 

 

 

 

아름답네요.

가정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용과 기품이 있습니다.

약간 흥분상태.

 

특별히 구입한 값비싼 곰표 수전까지 설치하고 나니 씽크대가 한결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역시 씽크볼은 정사각형이죠!

그것도 업소용으로..

나중에 집을 지어도 씽크볼은 업소용으로 할까봐요^^

 

씽크대 앞부분에 제 실수로 나무 부분에 홈이 파이긴 했지만 그 정도야 호방하게 넘어갑니다.

동생 녀석이 실수 했다면 충분히 귓방방이 돌아갈 상황이지만요^^  농담!

 

 

 

 

 

 

 

 

 

 

 

 

 

 

 

 

가정용 씽크볼 재료값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업소용 씽크볼 제작과 설치까지 완료해 주고 딸랑 해장국 한그릇 얻어 먹고 간 후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준공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소소한 마무리를 해 나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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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2 - 준공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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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준공을 기다리며...

 

 

창호를 기다리며... 라는 포스팅이 생각나는 제목입니다.^^

 

기존에 이미 있던 돌집을 리모델링 하는데 준공이 왜 필요한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잠시 설명 들어가고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돌집은 10년 정도 비워져 있던 돌집인지라 미등기 상태로 있었지요.

그 건물과 대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을 카페로 리모델링하기 위해서는 정식 건물로 준공을 새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죠.

 

이런 전차로 건축사 설계와 미등기 건물 벌금납부, 전기, 수도, 상하수도 공사를 비롯해서 조경과 가스안전필증 등등등 여러 절차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번주중으로 공무원이 확인을 나와 준공절차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준공후에는 등기 절차가 남아있구요.

이 모든 과정에 약 보름에서 20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소소한 작업을 진행하며 등기가 완료되면 영업용 건물로 다시 전환작업을 해야하지요.

처음부터 영업용 건물로 작업을 진행하면 수월할 수도 있겠으나 시골집의 양성화(미등기 건물을 등기건물로 전환하는 작업) 작업을 하는 것이라 주거용으로 먼저 받는 것이 관의 허가를 받기에 수월하기에 이런 복합적인 절차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갈길이 아직도 먼듯합니다.^^;

하지만 내용이 복잡할뿐 사실은 간단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문제지요 ㅜㅜ

 

 

 

 

 

 

어쨌든 준공을 기다리면서 매일 카페에 나가 조금씩이라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잔디를 심다가 미처 걷어내지 못한 시멘트 바닥이 나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지요..ㅜㅜ

하얗게 긁힌 자국이 시멘트 바닥 자국이지요.

곡괭이로 모두 걷어내고 잔디를 마저 심고 장렬히 전사했지요.^^

 

 

 

 

 

 

 

 

 

뭐만 하면 돌이 저렇게 나오니 정말 이젠 더이상 돌을 처리할 곳이 없습니다.

생각끝에 자연석 돌들은 모두 골라 집 앞 바다에 버리고 시멘트는 뒷마당 시멘트 작업을 할 곳에 버렸습니다.

자연석들은 모두 바다에서 온 돌들이니 제 고향으로 돌려보내 준 셈이 되었네요^^

 

그리하여 돌과의 싸움은 아직 진행중이네요.

 

 

 

 

 

 

 

 

 

 

근 일주일 넘게 오락가락 비가 와줘서 집에 비가 새는 것을 알려주기도 했지요.

새로 지은 집에 비가 새니 기분이 몹시 상큼해지면서 일해주신 목수분들을 모두 소환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그러면 공사기간이 8개월은 또 연장될듯 하여 그냥 혼자 해결해 보기로 합니다.

 

더불어 바닥에 빗물이 젖어 있는지라 바닥 에폭시 공사도 계속 미뤄집니다.

 

빗물구멍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새는 곳을 중심으로 좌우 데크를 모두 걷어냅니다.

나사가 깊히 박혀있는데다 나사홈위에 흙과 모래가 가득 박혀 있어 나사를 풀기가 쉽지 않네요.

목수를 소환하고 싶은 생각이 다시금 들었지만 이를 꽉 앙다물고 풀어봅니다.

 

 

 

 

 

 

 

 

 

방수공사를 완료했던 바닥이 축축하군요.

공사할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매우 허술합니다.

이 목수분들을......

 

시멘트로 경사를 많이 주어 메꿔주기로 합니다.

 

 

 

 

 

 

 

 

 

시멘트와 모래가 섞여 있는 레미탈이라는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한포 6,500원) 적은 양의 모래를 구입하기 쉽지 않은 일반인에게 사용하기 매우 편리한 재료입니다.

그런데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사용하는 것보다 강도와 끈기가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위쪽까지 꼼꼼히 시멘트칠을 해 줍니다.

물이 고일 일은 없겠네요.

 

 

 

 

 

 

 

 

 

물이 새는 지점의 돌벽에 금이 가 있는 것도 마음이 쓰이는군요.

 

 

 

 

 

 

 

 

 

꼼꼼히 시멘트를 발라줍니다.

처음엔 어색하시만 마르고 나면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그 외 벽 마감을 犬판으로 해 놓아서 전기 제어반의 덮개가 덮히지 않고 벽에서 초속 10m/s의 바람이 쌩쌩 불어 들어오던 전기차단기판 작업도 진행해 줍니다.

제법 쓸만하지요?

덮개를 만들어 덮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젠 더이상 모진 바람이 불어 들어오지 않아요!

목수를 소환했다간 너죽고 나죽고가 될까봐 계속계속 참으며 작업합니다.

 

 

 

 

 

 

 

 

 

모처럼 맑은날 카페안의 모든 창을 열고 사진한장 찍어줍니다.

바람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바다도 좋고 바닥은 개판.....

 

보기엔 저래 보여도 데크 바닥의 거의 20%가 나사가 풀려 일어나 있네요.

 

목수를 소환해서 아구창.....

참아야죠...

 

나사 사다가 다시 보강해 줍니다.

보강하다가 가지고 있던 드릴날 모두가 이가 나갔어요.

내일 드릴날 다시 사서 보강해 주어야겠어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제주도가 아름답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요^^

 

3월중 카페 오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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