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카페'에 해당되는 글 43건

  1. 2015.06.19 요즘 폭풍 노동중
  2. 2015.05.01 타프 설치했어요 (3)
  3. 2014.06.13 카페 일상.
  4. 2014.04.23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2)
  5. 2014.04.08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10)
  6. 2014.04.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10)
  7. 2014.03.16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14)
  8. 2014.03.10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3)
  9. 2014.03.02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12)
  10. 2014.02.20 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4 -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6)

요즘 폭풍 노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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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지면서 어마어마한 노동을 계속해 나가는 요즘입니다.

바다쪽 마당에 새로 데크를 깔았어요.

사흘간 깔고 이틀간 드러누웠다는 후문입니다.

막걸리 마시기 딱 좋은 자리지요?^^

 

 

 

메르스때문에 한가해서인지 손님이 얼마 없어 작업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요즘입니다.

 

 

 

 

매일매일 일거리가 쏟아져 나오네요.

워낙에 오래된 시골집이기도 하고 제가 일욕심이 있는건지 암튼 눈만 돌리면 일거리가 보이니 퇴근후엔 항상 아내와 막걸리 한잔 하는 일상의 연속이예요.

역시 노동엔 막걸리!!!

 

 

뒤숭숭한 요즘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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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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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써오던 파라솔 두개가 덜컹거리기 시작했어요.

제주도라 작은 바람에도 사용할 수 없었던 파라솔 두개를 과감히 처리하고 타프를 설치했습니다.

내 돈!!!! ㅜㅜ

어쨌든 결과는 대만족이네요..

하늘하늘 바람에 팔랑팔랑 움직입니다.

진작에 설치할걸 그랬어요.

세상에 타프가 이렇게 멋진 물건인줄 왜 진작 몰랐을까요?

올여름 직사광선 걱정 끝입니다.

구경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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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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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이 어제와 같은 카페의 일상입니다.

아침 열시에 집에서 나와 열시반에 카페를 오픈하고 여덟시에 카페 문을 닫을때까지 카페를 크게 벗어날 일이 없으니 다소 답답한 것도 사실이구요.

이건 카페를 열기 전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실이죠.

혹시 제주도에서 카페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늘은 매일 먹는 카페밥에 질려 손님이 없는 틈을 타 한시간동안 카페문을 닫고 한림읍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잡채밥을 그동안 통 못 먹었으니 답답할만도 하지요.

정말 오랜만에 맛나는 점심을 먹고 여유도 부렸습니다.

중간에 부디 손님이 오시지 않았기를 바라며 말이죠.

 

작은 일탈이었지만 그간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는 이벤트였달까요.

앞으로 종종.....ㅎㅎㅎㅎㅎ

 

 

 

 

 

 

 

 

 

카페 오픈 시간과 마감 시간도 변경했습니다.

열한시 오픈, 여덟시 마감에서 열시 오픈, 일곱시 마감으로 변경했어요.

 

아침에 일찍 나오면 건강에도 좋고 저녁때 일찍 들어가면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도 한시간 느니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쪽같은 카페 일몰을 못 본다는 점이 몹시 아쉽긴 하지만 해가 일찍 지는 가을과 겨울엔 충분히 매일매일 볼 수 있으니 걱정이 없을듯 합니다.

 

사실 해가 지고 난 후의 카페가 낮에 본 카페보다 훨씬 예쁘거든요.

그런데도 여섯시가 지나면 카페에 손님이 거의 없으니 예쁜 경치 낭비의 전형적인 예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낭비는 좋지 않지요.

 

휴일도 수요일에서 다른 날로 고려중입니다.

이렇게 한 번 정하고 나면 마지막까지 길게 가야하니 이 건은 신중하게 고려중입니다.

 

 

 

이상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카페 생활이 될까를 고려하며 보낸 카페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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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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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하루입니다.

 

카페앞 도로엔 사람들과 차들이 공중에 떠 있는듯 소리 없이 지나요. 

 

오랜 노동의 댓가로 듣고 싶은 음악도 원없이 듣고....

 

 

 

 

 

 

 

 

아주 가끔 우연히 들르는 손님들과 담소도 나눕니다.

 

 

 

 

 

 

 

 

앞 바다의 정취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릿느릿 그려 보았습니다.

 

카페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카페도 세상도 평화로운 시간이 어서 오길 바라봅니다.

 

 

 

매기의 추억 카페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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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9 -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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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카페에 인터넷 연결 기념 포스팅

 

 

 

 

다 되었다 싶다가도 무슨 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하는 그런 하루입니다.

 

카페에 인터넷이 개통되어 카페 작업사진 한 장 찍어 포스팅해 봅니다.

 

김윤아의 야상곡을 무한반복으로 들으니 봄볕이 완연한 바다와 바람이 감성을 100%로 끌어 올려 줍니다.

넋놓고 있어요^^;;;;

 

목표대로 다음주부터 오픈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 할 수 없지만 아마도 예정되로 진행될 듯 하네요^^

 

봄이 너무너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한순간 여름이 와 버릴까 못내 아쉬운 하루네요.

 

 

이제 인터넷도 개통되었으니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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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8 - 정신없는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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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정신없는 하루하루

 

 

 

 

 

 

요즘 정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할땐 그저 하루하루 그날 해야할 일들만 처리하면 되었는데 오픈을 앞두고 있자니 할일이 넘쳐납니다.

과연 오픈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랍니다.;;

 

3월말 오픈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결국 4월 초중순으로 1~2주 정도 미뤄야 할 상황이예요....

사업자도 내고 그걸 위해 교육도 받고 여러 거래처도 만들고 아직 부족한 나머지 장비들도 꼼꼼히 준비하는 등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의 생각보다 열배 이상의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매일 깜깜해 질때까지 일한답니다.

 

뭐 사실 7개월 넘게 걸린 작업에서 1~2주 정도 밀리는게 무슨 문제일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 오픈일자를 자꾸 미루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독촉에 마음이 조급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여유를 가져야죠!

 

 

 

 

 

 

 

 

작업과 준비물은 거의 완성되었다고 보면 될 듯도 합니다.

외부 작업은 간판 설치와 어닝 설치 정도만 남았습니다.

간판은 주문해 놓은 상태이구요 어닝은 내일 주문할 예정입니다.

 

 

 

 

 

 

 

 

주방을 살짝 공개해 볼께요.

좁은 감이 있지만 혼자 일하는 공간이라 불만은 없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군요.

 

 

 

 

 

 

 

 

 

제가 주로 쉬고 놀 공간입니다.

물론 자리가 모두 차서 손님이 요구하시면 내 주어야 할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제 개인적인 작업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뺏기지 않겠어!!

 

 

 

 

어서 오픈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문득문득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요즘 마음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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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7 -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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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야호! 가구와 집기가 도착했어요.

 

 

 

 

 

내일 도착 예정이었던 가구가 하루 일찍, 주문한지 9일만에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한 일요일 아침을 맞아 주문한 가구와 커피관련 집기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두근두근 뛰는 가슴 부여잡고 귀덕으로 날라갔어요.

 

대형 트럭에 위풍도 당당하게 제 소중한 식구들이 모두 무사히 바다를 건너 도착했군요!!!

 

앞쪽 절반은 협재 해수욕장에 새로 개장한 게스트하우스에 납품할 메트리스라고 합니다.

 

 

 

 

 

 

 

 

 

도와주러 온 후배와 함께 낑낑대며 카페안과 마당에 모두 짐을 부렸습니다.

 

양이 엄청나네요.

저 많은 양이 카페에 모두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의자와 조립해야 할 탁자, 테이블 냉장고,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각종 집기등등등...

 

 

 

 

 

 

 

 

 

 

카페 안에도 한가득 쌓여 있지요?

 

 

 

 

 

 

 

 

 

좌식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박스 열두개는 모두 집기들입니다.

홍대에서 카페하다 접은 친구의 것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거의 뺏어오는 수준으로 날라온 것이예요.

작은 그릇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모두 걷어 왔지요.

더 구입해야 할 품목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되어야 했겠지요.

이 친구 없었다면 카페를 어찌 열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감사...

 

역시 세상살이의 즐거움은 사람!

 

 

 

 

 

 

 

 

 

일단 의자등 가구의 박스만 모두 제거해서 분리수거하고 데크에 야외테이블을 한번 놓아 보았습니다.

 

뿌듯하니 좋으네요.

 

커피맛이 절로 나겠어요.

 

 

 

 

내일 본격적으로 배치를 완료할 생각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가구 배치와 주방용품 배치, 그리고 실내 벽 인테리어, 실내외 조명, 간판 제작,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

써 놓고 보니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네요;;;

 

하지만 오픈이 임박해 있다는 것이 피부로도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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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6 -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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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가구 주문하러 서울로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 다녀왔어요.

 

의자와 테이블, 커피머신, 집기등을 알아 보고 주문까지 완료하기 위해서였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진 꽃샘추위가 불어닥쳐 안그래도 따스한 제주도에서 상경한 촌놈은 거의 얼어 죽기 직전에서야 일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을지로에 가서 가구는 모두 주문을 완료 했고, 커피머신등의 집기 수배와 제주도까지 배송 방법까지 모두 해결하고 돌아 왔습니다.

 

 

 

기왕 간 김에 그간 못 만났던 친구들도 모두 만나고 술도 진탕 마시고 왔습니다.

서울에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역시 어서 제주도에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항상 그렇듯 최초 일정에서 하루 빨리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만 가면 항상 일정을 앞당기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다음주 화, 수요일 정도면 모든 가구와 집기가 배달되어 올 예정입니다.

뿌듯!!!!

 

 

 

간김에 친한 동생을 만나 이태원에 가서 한가롭게, 먹고 싶었던 맥주와 피쉬앤 칩스도 먹고, 홍콩면도 먹고, 연탄 불고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답니다.

서울이 좋은 점은 먹고 싶은 음식과 맛나는 맥주를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정도? ^^;;

 

 

 

 

 

 

 

 

얼굴 공개를 거부하는 친한 동생네 작업실에도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멋진 그림을 그리는 녀석이예요.

나름 유명한 화가이자 작가인데 작업실을 보아하니 모든 젊은 작가가 그렇듯 다소 고생스러운 모습도 보여집니다.

 

하긴 배부르면 절박하고 진심어린 작품이 나오기 쉽지 않겠지요.

이소리 들으면 욕할지도 모르겠네요;;

 

 

 

 

 

 

 

 

 

멋진 색을 구사할 줄 알고 그림속에 진정한 인간미를 가득 표현해 낼 줄 알고 있는 친구.

이번에 작업실을 구경하고 나서 엄청난 팬으로 거듭났습니다.

 

자세한 작품사진은 게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으로 이렇게나마 작게 올려봅니다.

 

나중에 카페에서 전시회 한번 열기로 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제가 9, 작가가 1, 요렇게 하기로 강제 합의했습니다.

악질이죠^^

 

 

 

 

언제나 새삼 새록새록 느끼게 되는 점이지만 세상 사는 재미는 역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박 삼일동안 재워주고 술사주고 밥사준 친구들아!!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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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5 - 바닥 에폭시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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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바닥 에폭시 도장

 

 

 

 

 

 

벌써 3월입니다.

삼일절날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일하러 가긴 힘들것 같고해서 아내와 아이들을 레고놀이방으로 보내고 간만에 포스팅 올려봅니다.

 

 

제목을 저렇게 단순히 달지 않고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바닥 에폭시 도장"쯤으로 했어야 옳을듯 한데.....

 

아무튼 포스팅 시작합니다!

 

바닥 작업 하기 전에 좌식 테이블 마무리 작업부터 올라갑니다.

 

데코타일로 마무리하려 했던 바닥은 강화마루로 전격 방향전환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제주시)에 이사오면서 사용했던 강화마루중 쓰고 남아 있던 것이 창고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치수를 재 보니 집에 있는 강화마루의 양정도면 꼭 맞게 설치가 되겠더군요.

이로써 창고에서 7년간 잠자고 있던 강화마루가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데코타일이 아무리 좋아봐야 강화마루만 하겠어요^^

 

룰루랄라 무거운줄도 모르고 귀덕으로 싣고 가서 대충 위치를 잡아봅니다.

좋으네요.

요거 깔고 바닥 도색까지 하고 일과를 마치려 했는데..

 

 

 

 

 

 

 

 

이거 보통일이 아니네요.

강화마루를 너무 쉽게 봤나요??

짜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직소로 재단을 해서 하려니 이음매도 맞지 않고 낭패네요.

 

 

 

 

 

 

 

 

 

재단이 가장 큰 문제.

끼워 맞추는 것 역시 수월하게 볼 작업이 아니었어요;;;

 

아니 어떻게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가 없다니까요.

 

 

 

 

 

 

 

 

 

좌식테이블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일은 어렵지만 한시름 쉬며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결국 강화마루를 모두 깔았습니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져갑니다.

 

바닥 도색은 아무래도 미뤄야 할 듯 합니다.

허리가 끊어져요!!!!

 

 

 

 

 

 

 

 

 

옆집 어머니가 양배추 하나를 주고 가셨네요^^;

힘들지만 보람찬 하루입니다.

 

 

 

 

 

 

 

 

 

드디어 바닥 에폭시 도색의 날이 밝았습니다.

2월 한달간 너무 많은 비가 내려 바닥이 완전히 건조 될 때를 기다리느라 몹시 밀린 작업이예요.

 

우선 먼지 한 톨 없이 바닥을 청소합니다.

뭐든 밑작업이 고되지요.

바닥이 정말 엉망입니다.

하긴 바닥에서 미장이며 페인트 작업등을 그대로 했으니 바닥이 성할리 없지요.

묻어 있는 시멘트까지 끌로 박박 긁어주었네요.

 

 

 

 

 

 

 

 

 

바닥이 고르지 않은 관계로 두껍게 칠하는 에폭시가 아닌 얇게 바르는 에포코트라는 페인트로 작업합니다.

 

 

 

 

 

 

 

 

 

우선 프라이머를 발라줍니다.

바르고 나니 바닥이 반짝반짝하니........

 

 

 

 

 

망했네요 ㅜㅜ 망했어 ㅜㅜ

 

 

 

 

 

 

 

 

 

일주일간 세수 안해서 번들번들해진 제 백수시절 얼굴같은 바닥이 탄생했어요.

 

칠하기 전엔 바닥의 흠집이나 얼룩이 어느 정도 가려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장점은 가려지고 단점이 부각되는 형국이 되버렸어요....

 

정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멘탈을 수습하느라 한나절은 걸렸지요.

한 이틀간 해결책을 위해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에포마에 색소를 넣어 조색하기로 결정했어요.

 

수평몰탈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 했는데 정말 너무 큰 작업이라 우선 조색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도 수습이 되지 않으면 결국 수평몰탈 작업을 해야 할 상황이었지요.

아무튼 심각했어요.

 

 

 

 

 

 

 

 

 

비장한 각오로 페인트샵에 가서 색상표를 보고 적당한 색을 골라 왔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색이지요.

베이지를 띤 회색입니다.

 

 

 

 

 

 

 

 

 

우선 화장실쪽부터 칠해봅니다.

 

 

 

 

.............

 

 

 

 

 

망했어요 ㅜㅜ

너무 밝은 색을 골라왔네요.

수평몰탈을 다시 고려해 봅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조색을 해보기로 하고 색소를 사왔어요.

이번에도 망하면 수평몰탈작업을 하기로 하고 어제보다 더욱 비장한 각오로 조색을 합니다. 

 

 

 

 

 

 

 

 

 

구석부터 살살 칠해보니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안들기도 하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칠해보고 다시 확인해 봐야죠.

 

 

 

 

 

 

 

 

 

오른쪽이 새로 조색해온 색입니다.

엷게 조색해서 바닥이 드러나 보이도록 조합을 했네요.

 

 

 

 

 

 

 

 

 

전체적으로 칠하고 나니 단점이 많이 가려진 모습이네요.

 

 

 

 

 

 

 

 

 

초벌도색이 마르고 난 뒤 다시 원하는 색으로 조색을 해 봅니다.

이번엔 황색을 약간 더 넣어 연한 초록빛이 도는 색을 많들었어요.

 

 

 

 

 

 

 

 

 

오.... 쓸만하군요.

 

 

 

 

 

 

 

 

 

전체적으로 많이 정돈된 모습입니다.

마음에 드는건지 마음에 들게 되어버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예요.

처음에 본 바닥이 너무 험악해서 마음에 들게 된 건지도 모르지요^^;;

 

 

 

 

 

 

 

 

 

이 후에도 두번의 조색을 더해서 결국 원하는 색상의 바닥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정말 일주일간의 지긋지긋한 바닥도색 작업이었어요.

 

이러저러한 작업 중간중간 주변정리도 하고 무엇보다 등기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지었어요.

 

드디어 가구와 머신, 집기등을 구입하기 위해 서울에 가야할 일이 남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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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카페하기 034 -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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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aggie] 필름히터와 기본조명 설치

 

 

 

 

 

 

 

기쁜 소식입니다!!

 

드디어 준공이 완료되어 취득세 납부까지 마쳤어요!

준공을 받기 위해 정말 길고 긴 시간을 견뎌왔답니다.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가구 및 집기, 마무리 못 한 인테리어 작업에 돌입할 때가 되었군요.

하지만!!!

마지막 절차가 하나 더 남아 있었으니....

바로 법원 등기절차죠.

 

;;;;;

내일 건축물대장이 나오면 필요 서류를 준비해서 법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경험상 등기절차도 약 일주일정도 소요되는 것 같던데..

해봐야 알겠지요.

 

뭐 이렇게 하라는게 많은지;;;

 

 

어제 준공을 위해 시청과 건축사 사무실, 한림읍사무소등을 다니느라 하지 못한 좌식난방공사를 오늘 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녀석이 종종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따라나옵니다.

귀여운 것!

 

 

 

 

 

 

 

 

 

 

난방공사를 하기 전에 안쪽 주방과 화장실에 기본조명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조명들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기능(미적 기능은 없음;;)의 가장 저렴한 조명들이죠.

 

 

 

 

 

 

 

 

 

혼자만 사용하는 안쪽 주방에 하나 설치합니다.

모양보다는 실용성이 우선입니다.

화장실에도 같은 모양으로 하나 설치했어요.

 

 

 

 

 

 

 

 

 

바 안쪽에 설치한 조명입니다.

3구짜리인데요...우선 쓰던 전구를 달아 테스트해 봅니다.

음....

안켜지네요..

다른 곳은 모두 켜지는데 저 곳만...

전기업자를 소환해야 겠군요.

 

뭐 하나 속시원히 완벽하게 된게 하나도 없어요...

 

 

 

 

 

 

 

 

 

필름 난방 역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구성품들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맨 아래쪽에 단열재, 그 위에 난방필름이 설치되구요. 그 위에 필름보호판이 설치됩니다.

마무리는 장판이나 데코타일로 하게 되지요.

테이프와 조절기도 함께 배송되어 왔습니다.

 

면적을 재서 주문하면 반제품 형태로 배송이 되어 옵니다.

편리한 세상이지요^^

 

 

 

 

 

 

 

 

 

우선 대충 크기를 재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런....

단열재의 길이가 모자라네요.;;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판매처에 전화를 해 봅니다.

판매처는 실수를 인정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추가 배송은 못해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가 주기로 합니다.

 

저역시 판매자의 실수로 2만원 정도 싸게 구입했으니 뭐 서로 양보하기로 했지요.

 

 

 

 

 

 

 

 

 

우선 설치면의 바닥 청소가 중요하지요.

깨끗히 정소하고 튀어나온 곳이 없나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족한 단열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해 봅니다.

그래도 바닥면의 네귀퉁이 모두가 10Cm가량 부족하네요.

모두 평평해야 데코타일 바를때 편하게 잘 붙을텐데요.....

 

낮에는 그냥 설치했지만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은 어떤 식으로든 보강을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두께가 비슷한 스폰지같은걸 구해서 말이죠.

 

 

 

 

 

 

 

 

그건 그렇고.

단열재 위로 필름이 올라갑니다.

 

필름을 설치하면서 온도센서도 부작하고 사진 아래쪽과 같이 전선들도 말끔히 정리해 줍니다.

 

 

 

 

 

 

 

 

 

이제 조절기를 전원에 연결하고 난방이 잘 되는지 테스트해 보아야지요.

 

오...따뜻하네요^^

 

 

 

 

 

 

 

 

맨 위에 필름보호판을 덮어주고 장판등으로 마무리해 주면 공사 완료입니다.

 

등기작업 알아본다고 늦게 와서 작업했더니 결국 마지막 마무리를 못 했네요.

내일 등기작업 완료하면 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다고 하는데 뭔가 일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어요^^;;

 

그래도 3월중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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